. 주희는 엄마가 중풍으로 쓰러진 뒤 생계를 위해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지만 무용이라는 꿈을 버리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. 그녀는 몸이 불편한 엄마에게, 그리고 면접보러 가는 길에 버스에서 만난 잡상인에게 실제로는 해줄 수 없는 말과 행동들을 환상 속에서 아름다운 춤과 노래로 건넨다 뮤지컬 형식을 통해 일상과 판타지를 아름답게 접목시킨 작품.
(2004년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/이슬)